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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리뷰, ''너 납치된 거야'' 밈을 탄생시킨 영화[스포주의]

by 할수있어다윗 2023. 6. 11.

[영화 기본정보]

범죄도시 1 강윤성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이상용 감독의 데뷔작입니다. 주연은 마동석(마석도), 손석구(강해상), 최귀화(강력팀 반장), 박지환(장이수)으로 다양한 배우들이 출현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액션영화입니다. 범죄도시 1과 다소 다른 점이 있다면 좀 더 많은 대중들에게 개봉하기 위해 상영등급을 15세 이상 관람가로 조정했다는 점입니다.

영화 범죄도시2 메인 포스터

가리봉동 장첸일당 소탕작전 후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이 이 영화의 배경이다. 임무 수행을 나서는 마석도(마동석), 전일만(최귀화) 형사는 베트남으로 떠나게 된다. 그런데 용의자를 인도해오는 과정 속 흑막이 있다는 것을 진실의 방 ver.2를 통해 알게 된 마석도 반장은 이들이 여행객 실종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시간의 발단]

2008년 동남아 베트남, 돈이 있어보이는 한국인들 대상으로 납치극을 벌인 사건이 있었다. 베트남에 리조트 사업을 한다는 명분으로 유인하여 납치해 돈을 뜯어내는 것이다. 이에 한국인 브로커 유종훈은 영 앤 리치 최용기라는 사람을 강해상에게 소개해 주었는데, 낡은 봉고차에서 리조트 사업 이야기는 없고 분위기가 싸하게 흘러가는데 갑작스러운 무차별 폭행, 당황한 용기는 두려움에 떨게 된다. 이후 대한민국 밈으로 자리 잡았던 ''너 납치된 거야'' 가 여기에서 나오게 된다. 그 후 차량 안에서 브로커들끼리 기싸움이 있자, 이를 틈 타 용기는 필사적으로 도망가지만 이내 일당에게 다시 잡힌다. 유종훈 패거리는 적당히 삥만 뜯으려고 했지만 해상은 용기를 잔혹하게 살해한다. 당황한 종훈 패거리는 돈도 안 받고 죽이면 어떡하냐고 추궁하지만 아마추어 들이냐며 해상은 그들을 비웃는다. 종훈은 그 후 해상이 매우 위험한 인물임을 알고 잠적하였지만 자신의 패거리가 감시당하는 것을 눈치채고 한국으로 떠나려 한다.

 

[베트남으로 간 금천서 강력반, 용의자 유종훈을 만났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 ]

베트남에 도착한 석도와 일만은 베트남 영사 박창수가 그들을 맞이하고, 베테랑 형사 마석도와 전일만은 종훈의 자수 사유가 양심의 가책이라는 말을 두고 말도 안 된다고 웃으면서 종훈이 무언가 숨기고 있음을 느꼈다. 장소불문 석도의 취조 기술(진실의 방)로 결국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다 불게 된다. 이에 여행객 납치사건에 함께 가담하였던 이종두의 주소를 알아내 확인하러 간 형사들은 이미 살해당한 종두를 발견하고 유종훈을 재 추궁한다.

일만과 석도는 종훈에게 들은 강해상 일당의 근거지를 찾아 베트남 국가 허가 없이 마당을 조사하자, 많은 한국인 시체가 나오면서 당국도 난리가 났다. 이들은 잘 빠져나와 범죄도시1 에서 정보원 역할을 했던 이들에게 사건의 전말을 듣고 한국인 조폭 '라꾸'를 찾아가기로 하는데, 한국과 달리 베트남은 총기소지가 가능해 위험에 노출되긴 하지만 이내 곧 참 교육(?)을 시전 한다.

 

[조은캐피탈 회장이자 용기 아버지 최춘백의 강해상 복수 계획]

강해상 일당은 최용기를 이미 잔혹하게 살해했지만 아직 살아 있고 납치당한 것으로 꾸며 최춘백 회장에게 10억 원가량의 돈을 뜯어냈다. 하지만 이후 아들 최용기의 소식이 없자 이미 사망했다는 것을 눈치챈 아버지 최춘백은 베트남에 전문 킬러들을 보내 10억 원을 다른 곳으로 빼돌리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강해상과 두익(부하)에게 모두 전멸당하게 된다. 잔혹한 고문으로 이 것이 누구의 지시임을 알게 된 해상은 최춘백에게 돈을 원상복구 시키지 않으면 한국으로 찾아가 보복하겠다 하지만, 최춘백 또한 아들을 살해한 해상에게 복수한다며 분노한다.

잠시 후, 라꾸를 통해 강해상의 근거지를 알게 된 석도와 일만이 급습하였지만, 이미 당한 전문 킬러들, 두익(강해상 부하)이 숨어 있다 일만을 급습하여 어깨에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히어로 석도는 두익을 한방에 눕혀버리고,  해상까지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다. 하지만 다친 일만을 두고 도주한 해상을 쫓기는 힘들다고 판단한 석도는 두익을 체포해 심문 하기로 했다.

 

[한다면 하는 강해상, 최춘백을 만나다]

두익을 잡아 조사를 하는 일만과 석도는 강해상이 한국으로 갈 계획이란 것을 들었다. 정말 타이밍도 잘 맞았던 것이 일만과 석도의 행동은 베트남 경찰에게 골칫거리였다. 결국 당국에서 일만과 석도에게 추방 명령이 내려진 것이었다. 강해상 일당과 혈투로 인해 일만은 크게 다쳐 소탕하자고 하지만, 강해상이 한국에 갔다는 소식을 듣고 추방 명령을 순종적으로 따르기로 했다. 용기의 시신이 발견되고 한국에서는 장례식장이 진행 중이었다.

강해상은 밀항하여 한국에 들어와 이전에 함께 일했던 청부업자 형제에게 동업을 제안하고 회장이 자신의 얼굴을 잘 모르는 점을 이용해 호랑이 소굴로 직접 걸어 들어갔다. 경호원을 잔혹하게 죽이고 최춘백까지 납치한 해상은 아내를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결론, 곰(동석이 형)은 사람을 찢어! ]

여기서 말하는 곰은 석도이다. 범죄도시 1에서 반가운 얼굴 이수파 두목 장이수를 내세워 해상을 유인 해냈지만 돈은 해상에게 빼앗긴 상태이다. CCTV를 통해 해상이 이동중인 버스를 추적하고 노선 중간(터널)에 미리 가 있는 석도, 그에게 해상은 돈을 나누자고 하는데 빙구미를 보이는 동석은. 포스터에 나와있는 것처럼 "나쁜놈들은 모조리 잡아넣는다!" 모티브로 버스 안에서 결투(결투 아닌 일방적 폭행)을 펼친다. 그로기 상태가 된 해상을 뒤로 한 채 묵묵히 터널을 나오며 영화는 끝을 내리게 된다.

 

영화 범죄도시1 액션은 주먹으로 한방에 보내는 액션이 많이 나왔지만, 2편은 발차기 액션이 포함되어 더 시원시원한 액션을 선보인 것 같다. 여행객을 상대로 하는 납치사건은 실제로 뉴스에서 회자될 만큼 이슈사항이었다. 이러한 큼직한 범죄를 배경으로 해결하는 대한민국 경찰들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최근 범죄도시 3이 개봉을 했다, 보기 전에 범죄도시 1, 2를 반드시 시청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1, 2를 보고 3편을 본다면 한 층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 2편 리뷰를 해보았다. 

 

감사합니다.